여주 은아목장 아기랑 가기좋고 요거트도 아이스크림도 특색있어요(동물먹이주기)

여주 은아목장 아기랑 가기좋고 요거트도 아이스크림도 특색있어요(동물먹이주기)

이번 주말에는 아기를 데리고 어디를 가야 하나
육아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 고민일 텐데요.

다른 여느 아기들처럼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집 21개월 아기와 

동물을 보러 여주에 갔습니다.


우선 여주 주주팜에 들러서

강아지 고양이 토끼 당나귀 양 염소 기니피그 

모두 만나고 왔고요


여주 주주팜도 

20개월 내외 어린 월령 아기랑 가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동물들 관리도 잘 되는 것 같고 

따로 신청하면 동물교감? 이라고 해서 

건물 내부 2층에서 

햄스터나 새 도마뱀 등등 직접 만져보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

위 사진은 

건물 1층 내부 고양이들과 함께 있는 공간 

안쪽에서 찍은 거에요.


여주까지 갔는데 한 곳만 방문하기는 아쉬워서 

간단히 아기 간식도 먹을 수 있고 

어른들도 음료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없나 검색하다 찾은 곳이 

여기 은아목장인데요

​
카페 내부도 음식들도 괜찮았고 

좀 더 따뜻해진 후 방문하면 

아기가 더 신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기 보이는 건물이 카페입니다. 

​

주차장도 여러 곳 있고요 

 

​
차를 대고 올라가다 왼편으로 꺾으면

카페 / 체험장 가는 길이 나뉩니다.

은아목장 카페 입구에요

기대보다 잘 꾸며져 있던 

 

 

은아목장 카페 내부!

​메뉴판이고요

​

베이커리와 쿠키류도 있고

​

직접 만든다는 요거트도 

좌측 냉장고에 있었어요.

​

우리는 오늘아침 우유

(아기가 먹을 거라 따끈하게, 아기 우유병에 담아 주세요 요청드렸어요)와 

딸기우유, 

메뉴판에는 없지만 따로 크게 써 있던 아이스크림과 
플레인요거트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나왔어요.

따뜻한 물 요청드렸더니 종이컵에 담아 주셨고요

우선 여기 은아목장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 높은, 진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우유아이스크림이지만 

좀 가벼운? 달콤함이 있는 맛이에요. 

샤베트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고요!

​
딸기우유는 딸기청이 많이많이 달아서인지 

엄청 달기는 했습니다ㅎㅎ 

우유를 2배로 주셨다면 

우리 가족 입에는 맛있지 않았을까..생각해 보았어요

요거트도 너무 꾸덕텁텁하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라 괜찮았고요

피자도 많이들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뭔가 레스토랑 피자라기보다는

정말 홈메이드? 느낌의 피자인 것 같았어요. 

​

​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먹이,

당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음료를 주문했다면 3000원 할인이라 해서

할인을 받았고요.

망아지도 있고 토끼도 있고 

양 염소 돼지도 있었어요.

​

송아지도 두 마리 있었는데

송아지에게는 당근을 주지 말라 하셔서

멀찍이 지켜보았고요. 


카페 건물 옆의 깡통기차? 는

트랙터가 끌어 주는 기차인 것 같고요.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는 따로 예약하지도 않았고

아기가 너무 어려서 

시간이 되더라도 해보지 못했겠지만

​
조금 더 큰 아이들이 오면

이것저것 재미나게 할 꺼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주 은아목장 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