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와 보니페이즐리바디수트 선물받았어요
여자여자하고 예쁜 아기옷은 사실 없었거든요. 백일 된 아기는 어차피 집에만 있고 자주 갈아입어야 하니 그냥 물려받은 편한 옷들 돌려가며 입혔어요.
그러던 와중에 완전 여성스러운 아기옷을 선물받았답니다.
아기들 옷 브랜드는 전혀 몰랐는데 이 에뜨와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인가봐요.
선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박스를 여니 옷이 정갈하게 접혀 들어가 있어요.
흰 바탕에 페일한 핑크와 민트색이 메인이네요. 입으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아기가 조금 게우거나 하면 여기 묻으면 안타깝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꺼내어 상자 위에 쓱 놓아 보았어요. 그래도 좀 두께감이 있는 옷이라 계절에 맞게 긴 아기용 양말도 같이 들어 있네요.
촬영할 때나 어디 가야할 때? 모자까지 같이 씌우면 되게 예쁠 것 같아요.
아예 펼쳐놓아 본 가을가을한 아기옷입니다.
아기들은 정말 빨리빨리 자라니까 너무 아끼지 말고 빨리빨리 입혀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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