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기능성 소화불량 스트레스 때문 뇌 때문이에요

수아연한의원 2023. 3. 8. 07:46

기능성 소화불량 스트레스 때문 뇌 때문이에요

 



뇌와 장은 긴밀히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기에요. 어느 한 쪽이 좋지 않으면 다른 한 쪽 장기도 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고요. 

큰 발표를 앞두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배가 아픈 경험. 한두 번쯤은 있으셨을. 꺼에요. 

감정적인 그리고 사회심리적 요인들이 위장기관 문제, 기능성 소화불량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거죠. 


기능성 소화불량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배가 빵빵하고 아픈 증상을 두루 일컫는 말이에요. 

만성 소화불량 즉 트림나고 토하고 팽만감 심한 운동장애형 기능성 소화불량, 가슴 쓰린 증상이 특징인 역류형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기 궤양 양상과 유사한 증상 나타나는 궤양향 기능성 소화불량 이렇게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고요.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 받으면 위산이 역류해 때때로 가슴이 타는 듯한 불편감 느끼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밤에 유독 속이 안 좋다 하기도 해요. 

사람마다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발생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사람에 따라 달라져야만 해요.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법도 약도 생활관리도요.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중 가벼운 것들은 식단을 바꾸거나 약을 쓰면 금방 잡혀요. 

이런 가벼운 치료법으로 좋아지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라면 좀 더 면밀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과거력을 체크해 보아야 하고, 아주 심각한 질병이 아닌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니 추가 검사가 필요하기도 해요. 

혹은 소화기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고 심리적인 문제 그 자체를 해결해야만 증상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심리치료나 인지치료, 이완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어요. 

몸이 불편감이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생긴다는 걸 쉽게 납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세요. 

하지만 '감정'이 화학적인, 그리고 신체적인 반응의 하나라는 것!! 그 자체가 몸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따는 건 분명해요. 

행동교정이나 스트레스 자체를 줄여 주는 이완요법이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기전은 약의 치료 기전과는 달라요. 

약이든 다른 방식의 치료이든 내 몸의 불편감을 줄여 주고 건강 상태를,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