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과 후각의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이유는
나는 오이가 좋은데
어떤 사람은 오이 냄새만 맡아도
싫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미말고도
참외도 냄새나서 싫다는 사람이 있고
그냥 유별나다 생각하기도 했는데
사람마다 이런 특징이 있는 이유는
맛과 냄새를 인지하는 유전자가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음식도 취향이
갈리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음식의 맛을 느낄때는
맛을 느끼는 미각뿐만아니라
후각도 큰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맛이 너무 써서 못먹겠다는
환자 분들에게는
한약을 뜨겁게 먹지 말고
코를 막은채로 드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냄새가 덜 느껴지면 쓴맛도 덜해지기 때문입니다
미각과 후각의 경우
화화적인 감각을 느끼는데
냄새와 맛의 분자가 직접
수용체단백질에 붙어서
신호가 뇌로 전달되어 느낄수 있는 것인데
맛수용체도 수십가지 냄새 수용체는 수백가지이기에
이런 맛을 느끼는
개인적인 차이는 수용체 유전자의 차이
혹은
뇌에서 이러한 정보를 처리하는 경로 차이에서
차이가 날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와 같은
박과 식물의 쓴맛 분자에
민감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또 유전자의 형태에 따라
배추나 무 상추 등등이
쓰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고수 같은 경우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냄새와 맛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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